◇ '수원형 다자녀가정 정책지원 태스크포스팀' 출범

수원시가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수원형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다자녀 가정 지원 관련 부서장,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장, 수원시 주거복지지원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은 종합적인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현재 네 자녀(20세 미만) 이상 가구를 전수조사하며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4월부터 방문·전화 조사로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25일까지 계속된다.현재 수원시 네 자녀 이상 가구는 616세대(3676명)다. 네 자녀 이상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비율은 8.9%(55가구)로 일반 가구 수급 비율(2.8%)의 3배가 넘는다. 실태조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공적급여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분류해 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 화성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사업’ 상호협약 체결

화성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향남읍 구문천3리 주민 및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문천3리 초록마을 공동체는 지난 2월 공모에 당선되어 지원받은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공동체정원, 공장지대 화단조성으로 마을과 공장이 상생하는 자연친화적인 농촌형 마을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