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전국한우협회, 2018 우리한우판매점 신규 선정 및 신규로고 현판식 개최

1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우요리전문점 ‘모심정’에서 열린 ‘2018 우리한우판매점 신규 선정식’에서 관계자가 우리한우판매점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 소비활성화를 위해 우리한우판매점을 신규 지정하고 인증 마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우요리전문점 ‘모심정’에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우리한우판매점 신규 선정식’ 및 새로 개발된 신규 인증마크를 선보이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소비확대를 위한 우리한우판매 인증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우리한우판매점 인증제도는 한우 판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정적인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100%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전문 판매점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소비자에게 둔갑유통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판매업소에는 한우 판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수익을 실현하게 해 투명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소비자가 믿고 우리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4년 우리한우판매점 선정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상반기 17개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394개점이 선정됐다”며 “소비자가 우리한우판매점 마크만 확인해도 신뢰를 갖고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한우판매점 인증사업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새로 도입된 우리한우판매점 로고를 비롯해 소개 사이트인 ‘한우유명한곳’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SNS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한우판매점을 찾고,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한우판매점 신규 인증 마크(좌) /  한우요리전문점 ‘모심정’에서 열린 ‘2018 우리한우판매점 신규 선정식’에서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변경된 신규 인증마크는 한우를 상징하는 뿔과 꼬리, 태극마크로 한우의 통합적인 이미지를 형성화 했다. 신규 마크는 LED간판으로 제작해 기존 업소 377개소와 2018년 신규업소 17개소에 공급 부착된다.

우리한우판매점의 등록방법과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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