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 개최, 규제개혁 현장지원

▲ <사진제공=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에서 지원해 지난 연말 설립된 ‘산림자원 육종가협회(비영리법인 회장 이재경)’는 지난 17일 세종시 소재 사무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민간과 산림청 등의 식물육종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에서 협회는 산림식물 신품종 육성의 활발한 인적·기술적 교류, 소통, 민간 육종역량 강화, 신품종 개발·소득증대에 의해 국가 종자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와 함께 ‘산림청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열어 산림분야 민간 육종가 신품종 출원의 애로·건의사항을 받고 이의 해소·수용방안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민간육종가 현장 서비스를 시행했다.

종자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기후변화, 생명공학기술 발전,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결성에 따른 품종보호 활성화,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국내외적 급변의 환경 하에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산림분야 민간육종가들이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는 것이 절실하다.

김종연 센터장은 “산림자원 육종가협회가 민간육종역량 강화, 무한한 산림자원을 활용, 우량 신품종 개발·품종보호(지적재산)권 창출·확산의 최일선에 나서서 국가종자산업발전의 주요 역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