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유급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과 충남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의 직무교육,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유급감시원은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돼 신불 계도와 홍보, 진화작업의 임무를 수행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5월 15까지를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입산통제구역의 지정, 등산로 폐쇄,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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