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국민의 안정적 쌀 먹거리 책임질 터”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대한곡물협회장으로 김영덕 경기도지회장이 선임됐다.

대한곡물협회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제6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4년간 협회를 끌어 나갈 협회장으로 김영덕 경기도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대한곡물협회장 선거에서 김영덕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해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곡물협회 경기도지회장 출신으로 대한곡물협회는 1954년 설립 이후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출신의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김 신임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우수성 입증, 도정공장 및 보관창고의 시설 현대화 지속 추진, 정책보조금 지원방안 모색 등을 내건 바 있다.

김영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제 공약은 물론 경쟁 후보의 공약도 받아들여서 대한곡물협회가 명실상부 국민의 안정적 쌀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일인 3월 21일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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