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서 경매
경매가격 2476만 5000원 기록

19일 경남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슈퍼한우 경매 후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손균한 합천축협 조합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경남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슈퍼한우 경매 후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손균한 합천축협 조합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9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생체중량 1톤이 넘는 경남 합천축협 슈퍼한우 3두가 출하돼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한우는 합천군 적중면 손균한 농가가 출하했으며, 그중 최고 중량 개체는 ‘출하월령 36개월령, 생체중량 1247kg, 지육중량 771kg’으로 최고 등급인 1++를 받았다. 2476만 5000원의 경매가격으로 낙찰된 슈퍼한우는 ‘농협 안심한우’브랜드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한편, 합천축협은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전국 최고 수준의 한우 사육기반을 통해 지난해 3두에 이어, 올해에도 첫 슈퍼한우 3두를 고령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하며 슈퍼한우 최고 사육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계속되는 슈퍼한우 출하는 합천의 자랑으로,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한우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슈퍼한우를 사육한 농가들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소득향상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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