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순창, 농업인단체장 명예지사장 위촉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에서는 명예지사장 위촉행사를 갖고 지역소통에 나섰다.△사진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업농신문=이태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가 19일 관내 농업인 단체장을 순창지사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업무보고를 하는 가졌다.

이날 명예지사장 위촉식에는 한국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 마화룡 회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순창군 농민회 남궁단 회장 등 2명의 지역 농업인 단체장이 함께해 농어촌공사 발전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명예지사장 위촉식 행사이후엔 2020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팔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현장 방문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명예지사장들은 공사가 지역농업인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서로 도우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기수 지사장은 "명예지사장제도는 공사와 농어민 간 상호신뢰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주요사업 및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사 사업에 대한 협력기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공사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역농업인단체 등과의 활발한 소통활동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명예지사장 주요임무로는 경영과 사업전반에 대한 발전방안 등 의견을 제시해 공사발전을 위한 제언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 모델의 소통창구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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