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 회원 2만3000명·후원금 19억 조성 목표

19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나눔축산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번째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일곱번째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올 한해 대국민 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19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임원과 감사 등이 등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후원회원 2만천600명 및 18억5000만원의 나눔재원을 조성,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축산환경 개선 운동’, ‘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캠페인’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축산업의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노인·다문화 가정·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봉사 및 후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운동본부는 올 한해 후원회원 2만3000명, 후원금 19억원 조성을 목표로 잡고 △축산인의 깨끗한 환경개선운동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산바로알리기’ 심포지엄·순회 교육 지원 △AI, ASF 등 가축질병 피해지역 지원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대국민 축산업 및 축산물 인식개선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목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범 축산인의 사회공헌체로 자리매김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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