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 내년 1월까지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일 전북 김제시 죽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2019년산 논콩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김원석 회장, aT 식량관리처 두류부 노윤희 부장, 죽산콩영농조합법인 한은성 대표.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년산 논콩 수매가 3일 시작됐다.

aT는 이날 전북 김제시 소재 죽산콩영농조합법인(대표 한은성)에서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김원석 회장을 비롯한 aT 식량관리처 두류부 노윤희 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설동학 소장과 인근 농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논콩 수매를 실시했다.

죽산콩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수매약정물량 500톤 중 1차로 250톤 수매에 응해, 올해 태풍 및 잦은 가을비로 인한 기상 악화에도 거의 모두 특등 등급판정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aT는 올해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소속 27개 경영체와 1953톤의 논콩 수매약정을 체결했으며, 내년 1월말까지 논콩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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