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시험연구사업 우수성과 발표

[전업농 신문= 이태호 기자]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 및 시장개발 본격화에 따른 농업여건 변화에 맞는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시험연구사업 결과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연구과제의 집중과 선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연계 농업의 첨단 융복합화 기술, 강원농산물 명품화⋅차별화, 채소․화훼분야에서의 개방화 대응 경쟁력 제고, 농업·농촌자원의 부가가치 향상, 삶과 소득이 공종하는 농촌 활력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과 농업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결과 종합평가회는 올해에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185과제 중 우수한 기술개발 결과가 도출된 90과제를 중심으로 농가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성과중심으로 소개됐다.

기술원은 아스파라거스 대일 수출과 고향찰벼 ‘DMZ 파워브랜드’ 육성, 그리고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농가소득에 직결되는 피부에 닿는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신품종 및 신기술은 앞으로 강원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 및 시장개발 본격화에 따른 농업여건 변화에 경쟁력 있는 강원도 농업으로 심층 발전 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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