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조합장·농협 임직원 등 290명, 결의대회 개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28일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이번 선거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들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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