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기관 이전·사옥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오른쪽)과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축산환경관리원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관리원의 원활한 세종시 이전 및 상호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세종시 시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관리원의 원활한 이전 추진과 지역의 친환경적인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관리원이 축산업 발전의 중추 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이전 및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관리원은 청사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종시가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기능 및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업 등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관리원은 세종시 나성동으로 오는 11월 18일에 이전, 신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함으로써 본격 세종시대를 연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원의 안정적인 정착 계기를 마련하고, 세종시에 친환경적인 축산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축산업이 사랑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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