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 등 11건 선정·시상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1건을 선정·시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9월 현재 전국 9만 3000 농가가 10만 7000ha에서 GAP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인증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GAP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 대회는 지자체 및 유통업체에서 제출한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와 소비자·GAP현장전문가의 현장평가 결과 11건을 우선 선발하고, 16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건에 대한 순위 결정 및 시상을 실시했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이, 금상에는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롯데마트 채소팀’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가 및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GAP 우수사례 기획보도, 우수사례집 제작·배포로 홍보를 지원하고, 소비자 팸투어 및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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