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끝 셀프 시식∼한우 캐릭터와 팔씨름까지, 관람객 줄이어

13일,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진행된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한우 채끝 굽기 최강 커플전’ 이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서울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진행된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여해 한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 문화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로, 올해도 유네스코 세계 무술 시연, 태권도 시범, 힙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축제에서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용 한우 불고기를 제공하고 한우 셀프 구이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한우 채끝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의 2019 년 공익광고인 ‘함께 살아가는 가치’ CM 송에 등장하는 율동을 따라 하는 이벤트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와 팔씨름을 하는 ‘한우를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외국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인 만큼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한우 또한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곳에서 우리 한우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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