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aT센터에서,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1위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지난 6월 ‘2019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한 TOP10 제품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2일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 신제품 출품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 결과, 총 107개 제품이 출품돼 유통전문심사위원과 (사)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한 소비자 평가, 현장 경영 및 위생 평가, R&D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모던밀(주)의 ‘모던떡스틱(피자)’ △㈜만풍농업회사법인의 ‘초코카스테라인절미’ △㈜영의정의 ‘티라미슈크림떡’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주)의 ‘유기농 팝짱 자색고구마’ △농업회사법인(주) 담양한과명진식품의 ‘스위트스틱’ △주식회사 오뚜기의 ‘된장찌개와 누룽지’ △씨알푸드의 ‘우리아이 우리쌀링’ △태송의 ‘다섯가지 나물밥’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화요의 ‘화요25’이다.

한편 쌀가공식품협회는 올해 하반기에 TOP10 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쌀가공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TOP10 선정 후 선정 업체와 협회 간의 홍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업체의 홍보·마케팅 사후활동을 평가해 최종적인 시상등급을 결정했다. 이 결과 1위에 ’1000억 유산균 막걸리’(국순당), 2위에 ’된장찌개와 누룽지’(주식회사 오뚜기)<사진>가 선정됐으며 3위에 나머지 8개 제품이 공동 수상한다.

TOP10으로 선정된 모든 제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등급에 따른 상금을 준다.

협회 관계자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기업에게는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여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망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식품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소비자의 요구를 쌀 소비 촉진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쌀가공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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