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주부 30여명 대상 ‘체험교실’ 운영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15일 나주혁신도시 인근 주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부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원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배우자 및 지역주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2017년 처음 ‘농업농촌 체험교실’을 개설한 이후 연 1∽2회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체험교실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홍보 및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에게 아프리카돼지 열병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돼지고기 섭취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의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을 방문, 전통 식문화 강의와 김치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정 및 농업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앞으로 농식품 정책을 홍보하면서 농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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