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관련 학과 졸업생 등 대상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을 위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 기초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초교육은 축산·환경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업무 종사자 중 전문컨설턴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산환경 관련 이론위주의 교육과정이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향후 실시되는 심화과정 이수자격을 얻으며, 두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에서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으로 축산환경개선 현장 컨설턴트를 양성함으로써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이용촉진을 하기 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6년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해 총 113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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