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상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오는 30일부터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1:1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원에프앤비, 우아한형제들, 파리크라상, 하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가 예상된다.

또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12개 기업(8곳)·기관(4곳)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공개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푸드테크’ 창업, 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및 식품·유통분야 일자리 전망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 참관 사전신청은 28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원하는 시간대에 기업과 1:1 채용상담이 가능한 ‘채용상담 사전등록 신청’도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녹식품부는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 녹화영상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