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전공 29명 대상 맞춤형 취업 컨설팅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전국 14개 대학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3일간 ‘제2기 대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산림청

[전업농신문=이상연 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전국 14개 대학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제2기 대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산림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산림과학회와 한국목재공학회가 후원하는 대학생 진로캠프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3·4학년 대상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프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산림분야 미래 비전에 대한 토크콘서트, 산림청과 산림분야 공공기관(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기관)의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개별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류 작성방법과 자기소개 1분 스피치, 상황별 모의면접 실습 및 컨설팅, 면접 준비 이미지메이킹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제1기 진로캠프(19.2.25∼2.27)’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이해 교과목을 추가 편성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1:1 모니터링 및 상황별 모의면접 등 참여자별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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