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6∼20일까지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25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추진위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 김영춘 지부장, 시의회 김하식 의원, 농협대의원조합장 이덕배 이천농협장, 자원봉사센터 민호기 센터장 등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2월에 열린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제1차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201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기로 확정지었지만, 축제 장소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2차 추진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추진위는 올해 축제 장소에 대해 참석자들간 한시간 여의 긴 토론을 진행, ‘설봉공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에서는 또 올해 이천쌀문화축제의 주제(공식 슬로건)를 지난 3월 11∼24일까지 14일간 실시한 이천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맛도 한가득∼, 즐거움도 한가득∼’으로 결정했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와 이천시는 주제 및 장소가 결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