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사)남북문화교류협회에 한돈 앞다리살 2톤 후원

25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마련한 ‘한돈 앞다리살 2톤 후원식’에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은 25일 6·25전쟁 69주년 맞아 (사)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구회)에 한돈 앞다리살 2톤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북 평화 화해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문화교류협력을 통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북한까지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국내 한돈농가의 걱정이 크다”며 “한돈 농가의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남북 화해 협력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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