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20일,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 주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 20일 이틀간 ‘2019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한우인 전국대회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 하는 민족산업'이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과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우농가 방역 결의대회와 학술행사 등 한우산업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밖에 각종 문화행사와 유명 쉐프의 유튜브 한우 먹방쇼, 요리대회,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본대회는 전국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우인 전국대회와 연계해 주말인 21, 22일에는 한우할인행사와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길 회장은 “민족산업 한우를 키우는 우리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서 더욱 인정받기 위해 이번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한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 기획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