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푸드플랜 연계 활성화 워크숍 개최

농협경제지주 안재경 푸드플랜국장이 '푸드플랜과 산지유통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학교급식 활성화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18일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전문농협 담당자 4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핵심 농정정책인 푸드플랜과 연계한 학교급식 발전방향 토론, 학교급식 출하농업인 대상 작부체계 구축 방안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급식사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푸드플랜 정책 시행에 따른 농협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협경제지주 푸드플랜국 안재경 국장은 “향후 학교급식 공급 매뉴얼을 배포하고 실무자 교육을 실시해 지자체·농업인·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농협은 학교급식출하회 육성을 통해 중소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 설뿐만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지역 먹거리 정책 실행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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