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이사회 개최…김형상 회장, 시·군회장 협조 당부

한국들녘경영제 전남연합회 김형상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들녘경영체 전남연합회(회장 김형상)는 15일 무안군 일로읍 청호가든에서 각 지역 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합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형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가 시작돼 바쁘신중에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남 지역 들녘경영체 활성화는 시·군 단위 조직에서 시작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시·군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임원진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과 기타 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윤관호 실장은 aT 논 콩 수매 약정에 대한 내용과 벼 화분 콘테스트, 공동 비료 구매 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를 마친 임원진들은 전남연합회 이동욱 재무부회장이 운영하는 한들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시설 및 장비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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