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 배고픔과 변비를 동반하게 돼 실패하기 마련

식이섬유, 곡물 등이 함유된 저칼로리 제품이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등 도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새해를 맞이할 때 마다 세우는 계획 중 단골로 등장하지만 실패하기도 쉬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먼저 배고픔과 변비를 동반하게 돼 음식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새해가 될 때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허기와 변비를 해결해주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다이어터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 곡물 등이 함유된 저칼로리 제품이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등이 인기다.

식이섬유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중 하나다.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 시킨다. 또 포만감도 느끼게 해줘 과식이나 폭식을 방지할 수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이러한 식이섬유가 함유된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다. 산뜻한 목 넘김과 깔끔한 맛으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음료다.

휴대성이 좋은 100ml 제품을 비롯해 210ml, 350ml 등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식이섬유는 350ml 기준으로 8g이 함유됐다.

아몬드나 귀리 등 다양한 곡물이 포함된 식음료 제품의 경우,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적당한 포만감을 줘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좋다.

동원F&B는 `덴마크 건강한 우유` 시리즈를 통해 슈퍼푸드인 귀리를 사용한 제품, ‘간강한 귀리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은 낮췄다.

푸르밀이 최근 선보인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 우유’는 아몬드를 주원료로 사용해 만든 것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탄수화물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들거나 식단 조절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제품이다.

현대약품에서 판매하고 있는 ‘칼로바이’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녹차 카테킨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꼭 굶지 않고 식사를 다 챙겨먹더라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 알로에전잎도 함유하고 있어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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