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북지역 시설에 400만원 상당 농산물 전달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농업기술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체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백석환)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회원들이 생산한 쌀, 과일 등 400만원 상당의 명품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업기술명인회는 지난 2010년부터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농산물을 나누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백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 농진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인들의 뜻깊은 선행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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