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기후변화 실태조사 성과보고회’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부사장 이종옥)는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공사 본사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K-water, 기후변화센터, 한국농공학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기후변화 실태조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8년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기관과 함께 농업·농촌분야의 기후변화 적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기후변화 실태조사 추진성과(농어촌공사 송석호과장) △농어촌용수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평가(서울대학교 배승종교수)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취약성 평가방안 고도화(경상대학교 황세운교수) △방조제 실태조사 방법론 개발 및 시범적용(전북대학교 장태일교수)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농업·농촌분야의 기후변화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걱정없는 농업·농촌을 건설하는데 우리 공사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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