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진행

▲ <사진제공=우유자조금>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018 IDF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13, 14일 양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우유섭취 유도와 소비촉진을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로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는 본 행사는 목장을 도심 속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각종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 4일 전남 함평을 시작으로 강릉, 제주, 일산, 김제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대전 행사와 더불어 향후 경산, 진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장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한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가 목장에서 365일 어떻게 생산되고,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체험형 프로그램들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평소 목장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관련 행사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낙농 분야 최대의 국제 행사인 ‘2018 IDF 연차총회’는 대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대전일대에서, 10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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